첫째, 둘째가 모두 초등학생이다 보니 당근에서 책을 종종 구입하곤 합니다. 복층에 많은 책을 꽂을 수 있게 벽면에 책장을 만들었으나 이번에 다량의 책을 가져오는 바람에 더 이상 둘 곳이 없네요. 큰 딸 방과 화장실 옆에 공간이 있어 큐빅 공간 박스를 DIY 하여 어린이 책장으로 활용하면 좋을 거 같았습니다. 직사각형 나무 박스를 적층하여 책꽂이로 활용하는 것인데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 시켜 활용할 수 있어 주문하였습니다. 복층에 있는 책장에 책이 꽉 찼는데 당근에서 거래한 중고책이 저만큼이네요. 오픈형 큐빅 공간박스입니다. 완성품이 아닌 직접 만들어야 하는 DIY로 전동 드라이버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. 큐빅 공간박스는 오픈형과 도어형이 있는데 책꽂이로 활용하려고 전자를 선택했어요. 상판, 하판, 옆판, 뒤판 그리고 나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책이 많아 9개 주문했어요. 일 년에 한두 번 쓸까 말까 한 전동 드라이버를 꺼냈습니다. 작은 박스 조립하는데 너무 과한한